지난해 말에는 약 3300㎡(1000평) 규모 농지에서 6∼7t을 수확했다.
10년 전인 2013년(서해안 10만3284t·동해안 14만4427t)과 비교하면 상황이 역전됐다.다만 기존 주산지 농어민들은 시름이 깊을 수밖에 없다.
농가에서는 새로운 상품 개발에 골몰하고 있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어업생산동향조사 품종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는 1456t(잠정 추정)으로 2022년(3657t)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기상청 조사 결과 1970년대 영상 12.
포항시만 하더라도 한 씨 농장을 포함해 12개 농가에서 한라봉과 바나나.7도)과 비교해도 가파른 추세다.
이 또한 수온 상승 영향이 크다.
하지만 2022년 진행된 농촌진흥청 기후 변화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결과 2070년대엔 경북에서 사과 재배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된다.대구에서도 이달에 처음으로 레몬을 수확한 사례가 나왔다.
십수 년 사이 1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오징어 어획 부진 장기화로 올해 어업 수익은 적자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생산량 저조로 인해 오징어 소비자 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과일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려 한다라고 말했다.지난해 강원 동해안에서 잡힌 방어는 4186t(잠정 추정)으로 20년 전인 2003년(426t)과 비교해 10배 가까이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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